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며칠 전, 오랜만에 가족들과 인천대공원에 놀러 갔다가 그 안에 있는 인천수목원을 다녀왔어요.
처음 가봤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초록빛 풍경! 바람이 불긴 했지만 하늘과 나무 꽃들을 보니 기분이 좋았네요
특히 **‘장미문’**이라는 이름처럼 예쁜 포토존과, 정원 스탬프 투어가 인상 깊었어요.
장미문은 인천수목원의 상징 같은 입구예요.
아이들과 온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,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사진 찍기 딱 좋은 장소예요.
저도 여기서 가족들과 사진 많이 찍었네요^^
아쉽게도 장미꽃은 아직 안 피웠더라고요~장미꽃 피웠을 때 다시 가봐야겠어요^^
수목원 입구에 보면 스탬프 부스가 있어요.
아이들에겐 재미있는 체험이고, 어른들에겐 조용히 정원을 산책하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어요.
이 스탬프 투어는 전국 수목원, 정원에서 하고 있는데요 운영기관은 총 44개소라고 해요
스탬프 찍은 개수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니 여행 다니면서 채워나가는 즐거움을 느껴보세요~
정말 별거 아닌 것 같은데, 하나하나 스탬프 찍을 때마다 뿌듯하고 즐거워요.
인천수목원은 입장료도 없고, 한적하게 산책하기 정말 좋은 곳이에요.
인천수목원뿐만 아니라 인천대공원 안이 넓어서 운동이나 산책하기 좋고
특별한 준비 없이도 훌쩍 다녀올 수 있고, 가볍게 도시락 챙겨 소풍처럼 다녀와도 좋아요.
꽃과 나무, 자연의 소리 요즘처럼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의 여유와 힐링이 필요하다면, 인천대공원과
인천수목원의 장미문과 정원 스탬프 투어, 정말 추천해요!
✔ 위치: 인천대공원 내 인천수목원
✔ 입장료: 무료
✔ 스탬프 투어 운영 여부: 계절에 따라 상시 운영
✔ 팁: 아침 일찍 가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